자동
총 게시물 259건, 최근 0 건
   
<부산메디클럽 정기총회 개최>진료 경험·정보 공유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 다짐
글쓴이 : 메디클럽 날짜 : 2018-06-21 (목) 13:09 조회 : 612
<부산메디클럽 정기총회 개최>
진료 경험·정보 공유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 다짐

- 양·한방 30개 회원사 참여
- 2년간 클럽 이끌 새 회장에
- 박원욱 박원욱병원장 취임
- “회원사에 도움 되도록 최선”

국제신문과 환자들이 뽑은 부산지역 최고의 병·의원 및 한의원으로 구성된 의료네트워크인 부산메디클럽(BMC)이 20일 오후 7시 롯데호텔부산 42층 아스토룸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부산시민의 ‘건강 지킴이’로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회원 병·의원 및 한의원 간 진료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유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갈수록 치열해지는 의료환경 속에서 특성화와 전문화를 추구해 경쟁력을 높이기로 다짐했다

20일 부산메디클럽 정기총회에 참석한 송문석 국제신문 사장과 병·의원 및 한의원 원장 및 관계자들이 롯데호텔부산 42층 아스토룸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kookje.co.kr

부산메디클럽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송문석 국제신문 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수도권 의료기관 못지않은 실력을 갖춘 부산메디클럽 회원 병·의원·한의원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펼치고, 부산시민이 병을 고치러 불필요하게 서울에 가는 일이 없도록 회원사의 강점을 널리 알리는 등 회원사를 다각적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2년간의 부산메디클럽 회장 임기를 마친 이상찬 세화병원장의 후임에는 박원욱 박원욱병원장이 선임됐다. 신임 박 회장은 부산메디클럽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해왔고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외래교수협의회장, 대학척추외과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장을 맡고 있다. 

신임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산메디클럽은 지역 의료계 분야별로 주도적인 병·의원 및 한의원의 모임이다. 이전 회장님들께서 이 모임을 훌륭하게 이끌어 주신 데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회원사 간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사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메디클럽은 올해 역점 사업으로 국제신문이 주최하는 부산마라톤대회, 다이아몬드브리지 걷기축제, 갈맷길 축제 등 많은 시민이 참가하는 행사에 회원 병·의원 및 한의원이 직접 홍보할 기회를 가능한 한 많이 제공하기로 했다. 또 실무자 간담회를 정례화해 두 달에 한 번 열기로 했다. 회원사 병·의원 및 한의원 투어와 연계해 시설을 둘러본 뒤 세무, 노무, 건강검진, 외국인 환자 유치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메디클럽은 2010년 4월 30일 ‘지역 병·의원의 상생과 의료 전문화’를 목적으로  발족했고, 현재 병·의원 23개, 한의원 7개 등 30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다.

■참석자 명단(의료기관 가나다순)

▷고운세상김양제피부과 김양제·성재영 원장 ▷구포성심병원 박시환 병원장 ▷노블레스성형외과 강영석 원장 ▷누네빛안과 박효순·류규원 원장 ▷동래유유요양병원 유승용 상임이사 ▷마더즈병원 김상원 병원장 ▷부산예치과 김보언 경영원장 ▷세화병원 이상찬 병원장 ▷스마일정경우비뇨기과 정경우 원장 ▷아는마음한의원 윤호영 원장 ▷영도병원 정일권 기획실장 ▷웰니스병원 강경숙 원장 ▷인창요양병원 김말순 이사장 ▷좋은삼선병원 박성우 진료부장 ▷한국한의원 윤경석 원장 ▷국제신문 송문석 사장, 고기화 경영총괄이사, 배재한 편집국장, 정순백 문화사업국장 

오상준 기자 letitb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