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12월 5일(금) 대구 주한미군기지 캠프 워커(Camp Walker)에서 열린 연례 크리스마스 행사‘Kringle Fest’에 참여해 의료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미군 장병과 가족 3,0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커뮤니티 축제로였다. 부산진구는 이날 부산의 대표 의료관광 중심지인 서면메디컬스트리트(SMS) 와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홍보부스에는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고운세상 김양제장봉석피부과, 더바디성형외과 등 의료기관 3개소도 함께 참여해 병원별 전문 분야를 안내하고 외국인 대상 주요 진료서비스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행사 방문객들이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프로그램도 운영해 부스 접근성을 높였다.
부산진구는 이번 참여를 통해 미군 장병과 가족들에게 부산진구의 의료 인프라와 다양한 웰니스 관광자원을 함께 소개하며 지역 의료관광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앞으로도 외국인 대상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서면메디컬스트리트의 인지도 제고와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서면메디컬스트리트는 단순한 의료거리 이상의 가치를 지닌 부산의 핵심 브랜드다”며 “서면메디컬스트리트가 가진 우수한 의료자원과 다양한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세계와 공유하며, 부산진구가 글로벌 의료관광의 중심지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