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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삼선병원 직원들, 소방호스로 차량 화재 초기 진화 힘 보태
글쓴이 : 메디클럽 날짜 : 2026-01-29 (목) 13:46 조회 : 112


출근 시간 커피를 사기 위해 잠시 세워둔 차에서 불이 나자 인근 종합병원 직원들이 소방호스와 소화기를 들고 나와 불길을 잡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지난 20일 오전 8시 40분께 사상구 주례동 M 커피점 앞 주차 차량 보닛에서 시커먼 연기가 나자 지나가던 행인이 커피점에 알렸다. 차주와 점주는 현장 확인 후 119 신고와 함께 소화기를 들고 진화에 나섰지만 시커먼 연기는 걷잡을 수 없이 퍼지면서 시뻘건 불길까지 치솟아서 역부족이었다. 이때 하얀 가운을 입은 남녀 4명이 긴 소방호스를 들고 나타나 보닛 아래위를 연신 물을 뿌려 더 이상 불의 확산을 막았다. 다행히 119 소방대가 신고 5분 만에 도착, 보닛 내부에 집중적으로 물을 뿌려 불을 인명 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했다.

이날 소방호스를 들고 진화에 큰 역할을 한 이들은 바로 옆 좋은삼선병원 직원들. 주차관리팀 이상용 소장과 제시화·이주명·손창호 간호조무사가 바로 그들. 이들은 차량에 불이 난 걸 확인하고 지체 없이 주차장에 설치된 소화전의 호스를 꺼내 초기 대응에 나서 불을 진압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좋은삼선병원 박성우 병원장은 “현장에서 주저하지 않고 함께 움직인 직원들의 판단과 협력 덕분에 위험 확산을 줄일 수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병원은 앞으로도 화재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안전 교육과 현장 대응 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