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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병원,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체계 운용
글쓴이 : 메디클럽 날짜 : 2025-11-05 (수) 09:04 조회 : 9
#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체계 운용

부산본병원은 지난달 15일부터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사진)’를 구축·운용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씽크는 환자의 몸에 부착한 장비를 통해 환자의 심박수, ECG, 산호포화도, 체온, 낙상발생 알림 등 현재 환자의 생체 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병동의 간호사 스테이션 중앙 모니터에 보여준다.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환자에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간호사에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이는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돌발상황에도 즉각 대응하게 하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수술 후 환자는 간호사가 지속해서 확인해야 하지만, 야간에 환자가 수면 중이거나 고령, 기저 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언제든지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심정지, 낙상 등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빠른 발견과 처치가 생명을 가르는 예가 많다. 이러한 점에서 ‘씽크’와 같은 디지털 기기가 환자의 24시간 보호자 역할을 하면서 신속 대응을 도와준다면 의료 처치의 속도와 안정성 역시 향상하는 것이다.